서울메트로, 직원 대상 ‘안전신문고’ 운영
서울메트로, 직원 대상 ‘안전신문고’ 운영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2.2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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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는 전 직원들이 안전저해 요인을 신고하여 즉시 담당부서에서 처리하도록 하는 ‘안전신문고’ 제도를 운영한다.

안전신문고는 전 직원이 내·외부 어느 곳에서나 안전불안 요소를 발견하면 곧바로 신고하여 24시간안에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신문고는 직원들이 업무용으로 이용하는 회사의 내부 전산망과 홈페이지에 마련되어 있으며, 제보즉시 안전관련 담당부서에 SMS와 이메일로 내용이 통보되어 확인 및 조치가 이루어진다.

신고 내용이 안전에 기여하는 내용이 클 경우 해당 직원에 대한 포상을 하는 한편 다양한 위해요인을 통계화함으로써 안전관리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70~80년대 건설되어 상대적으로 시설이 오래되고 자동화되지 못한 서울메트로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안전의식과 철저한 사전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신문고의 운영을 통해 안전 불안요소를 미리 발견, 선조치하고, 사후 관리를 지속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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