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창작공간, 2011년 예술가 공개모집
서울시창작공간, 2011년 예술가 공개모집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02.2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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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안호상)이 운영하는 ‘서울시창작공간’은 각 공간별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 및 프로그램 참여 시민을 공개 모집한다.

지난 2009년 6월, 남산예술센터와 서교예술실험센터의 개관을 시작으로 서울시내 곳곳에서 문을 연 서울시창작공간은 2011년 2월 현재 11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각 공간별로 미술·공연·공예·문학·장애인미술·어린이·복합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예술가 창작 지원 및 시민 소통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먼저 서울시 최초의 문학 전용 집필실로 알려진 ‘연희문학창작촌’과 공연 및 시각 분야 융복합 예술창작공간으로 오는 4월 개관을 앞둔 ‘홍은예술창작센터’에서 2011년 입주 예술가를 정기 공모한다.

연희문학창작촌은 시, 소설, 아동문학, 희곡, 평론, 한국문학번역 등 6개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3월 2일(수)부터 15일(화)까지 2주간 연희문학창작촌 홈페이지(www.seoulartspace.or.kr)를 통해 입주작가 신청을 받는다.

최종 선정된 작가들은 4월부터 2012년 3월까지 3개월 단위로 해당 기간 동안 입실하게 되며, 개인 집필실을 비롯해 ‘연희목요낭독극장’ 참가 등 다양한 행사를 지원받는다. 궁금한 사항은 연희문학창작촌 운영사무실(02-02-324-4602)로 문의하면 된다.

또, 오는 4월 개관 예정인 홍은예술창작센터는 공연예술과 시각예술 간의 융복합예술 창작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공연예술(무용)과 시각예술 관련 예술가 30여 명(단체)을 모집하며, 관련 사업설명회가 3월 7일(월) 16시, 홍은예술창작센터에서 열린다.

3월 2일(수)부터 14일(월)까지 2주간 신청을 받으며 입주 신청방법은 서울시창작공간 홈페이지(www.seoulartspace.or.kr)에서 양식 다운로드 후 작성하여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예술가의 입주기간은 3~9개월이다. 궁금한 사항은 홍은예술창작센터 운영사무실(02-304-9100)로 문의하면 된다.

더불어, 문래예술공장에서도 2011년 예술가지원 프로젝트 ‘MAP:Mullae Arts Plus’에 참가할 제2기 MAP 예술가를 공모한다.

2월 25일(금)부터 3월 22일(화)까지 한 달여 간 비언어신체예술, 음악, 장소특정적예술 등 3개 분야에 대해 신선한 창작 아이디어와 예술적 도전을 펼칠 5개 예술가(단체)를 모집하며, 선정된 예술가에게는 2011년 12월까지 지원금(1천~2천만원), 멘토링-크리틱 프로그램 실시, 문래예술공장 공간과 장비 대여 등 집중적인 창작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는 3월 7일(월) 오후 2시 문래예술공장 2층 박스씨어터에서 열린다. 궁금한 사항은 문래예술공장 운영사무실(02-2676-43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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