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주·전주 외국 관광객 대상 무료 셔틀버스 운행
서울~경주·전주 외국 관광객 대상 무료 셔틀버스 운행
  • 고동우 기자
  • 승인 2010.06.04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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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오전 8시 광화문 출발…한국방문의해위원회 주관
▲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행될 무료 셔틀버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제공
한국의 대표적 관광지인 경주·전주와 서울를 잇는 외국 관광객 대상 무료 광역셔틀버스가 6월부터 운영된다.

재단법인 ‘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신동빈)가 지역 관광 활성화와 외국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진행하는 이 사업은 매일 오전 8시 서울 광화문에서 출발하게 되며, 외국인이면 누구나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홈페이지(www.visitkoreayear.com)에 사전 신청해 이용이 가능하다.

28인승 최고급 리무진 셔틀버스에는 무선인터넷, 개인 이어폰, DVD 시스템 등이 마련되어 있고, 국내 각 지역의 관광 책자들을 구비해 다양한 관광 정보도 제공한다. 버스에는 승객들의 안전을 위한 동반 가이드뿐 아니라 버스블랙박스시스템, 디지털 속도계도 장착되어 있다.

위원회 노영우 본부장은 “2010-2012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인센티브로 제공되는 사업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경주와 전주에서 멋진 경험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7월 1일부터는 부산에서 출발하는 경주행 무료셔틀버스도 매일 운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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