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인지역 집배원들로 구성된 ‘온정이우정이 봉사단’은 5일 성남시 수정구에 있는 ‘자광원’에서 새해 첫 사랑나눔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원들은 직접 설렁탕을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대접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렸다. 또한, 요양원 구석구석을 청소하고 늘 사람이 그리운 어르신들의 말벗도 되어드렸다.
서울강서우체국 신정순 집배원, 서울양천우체국 주영두 집배원, 고양덕양우체국 이태희 집배원 등 28명이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온정이우정이봉사단’은 2009년 2월부터 매월 1번씩 수도권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칼국수, 설렁탕 등을 만들어 대접하는 사랑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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