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신임 공무원들이 문경새재를 행군 등 다양한 교육훈련을 통해 공직자의 길을 배운다.
서울시 인재개발원은 2010년 하반기 공채 합격자 신임리더 교육과정을 금년 3월까지 진행하며, 그 중 신임공무원 76명이 3월 9일부터 3일간 수안보 및 문경새재에서 ‘MT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에 신규 채용된 공무원이 정식 공무원이 되기 위해 받아야 하는 4주 과정 교육훈련 프로그램의 일부이다.
이번 MT훈련은 교육생 모두가 하나되는 합창과 율동, 팀웍강화훈련 ‘문경새재를 달린다’를 주요 내용으로 창의·도전·열정·협력을 통한 하모니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서울시는 연령제한 폐지로 신임공무원의 연령대가 20대 초반에서 50대 초반까지 넓은 분포를 이루고 있음을 고려할 때 천상의 화음을 만들어 내는 합창 및 팀웍강화 훈련은 “시민이 행복하고 세계가 사랑하는 서울”을 만들어야 하는 주역이 될 서울시 새내기 공무원들이하모니를 이루어 소명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교육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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