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은 11일(금) 서울대학교 중어중문학과 허성도 교수를 초청, 직원들과 함께 ‘선현들의 지혜와 우리 역사 다시 보기’를 주제로 한 특강을 들었다.
오전 8시부터 9시 10분까지 서울시 후생동 4층 강당에서 열린 ‘창의서울 아침특강’에는 오세훈 시장과 부시장단, 본청·사업소 4급 이상 간부 및 투자·출연기관장 등 230여 명이 참석했고, 직원들은 사내 TV방송을 통해 강의를 청취했다.
허성도 교수는 한국역사의 특수성과 기록정신, 또 세종시대 국민의 뜻을 물어 농지세를 개정했던 일과 출산휴가에 대한 기록 등 정치, 경제, 과학, 복지를 아우르는 다양한 역사 이야기를 통해 선인들의 지혜와 가르침을 역설했다.
서울시는 지난 2006년 7월부터 각계 전문가들을 초청, ‘창의서울 아침특강’이란 이름의 특강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비전을 간부와 직원들이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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