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경제통계 통합조사’ 협조 당부
은평구, ‘경제통계 통합조사’ 협조 당부
  • 고동우 기자
  • 승인 2010.06.0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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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9일까지 구내 26,000여개 업체 대상…인터넷 참여 가능
은평구가 매년 통계청이 실시하는 ‘경제통계 통합조사’와 관련해 구내 업체들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은평구 측은 7일 “전국 모든 지역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규모·분포를 파악하는 이번 조사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경제정책 수립에 근간이 되는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게 된다”며 “조사된 정보는 통계를 위한 용도로만 사용되므로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업체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7월 9일까지 진행되는 이 조사의 대상이 되는 구내 업체는 2009년 기준 ▲사업체 22,280개 ▲제조업체 50개 ▲서비스업 299개 등 총 26,000여개에 이른다.

조사는 은평구에서 채용한 통계조사 요원이 직접 업체를 방문해 면접조사 형태로 이루어지며, 사정이 여의치 않은 업체는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발급받아 경제통계 통합조사 인터넷 사이트(http://survey.go.kr/tonghap/)에 접속해 조사표를 작성할 수도 있다.

조사 항목은 ▲사업체의 창설 연월 ▲소재지 ▲사업의 종류 ▲연간 매출액 등이며, 통계법상의 비밀보호 의무에 따라 통계 외 용도에는 사용되지 못한다.

이번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경 통계청이 운영하는 국가통계포털 사이트(http://www.kosis.kr)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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