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서울 중랑구]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 운영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3.17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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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운영하는 등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중랑구는 현재 산불방지를 위해 공무원 및 산림감시원 등 매일 10여 명을 집중 배치하고,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갖추는 등 사전에 산불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등산로 및 산불취약지역에 대한 순찰을 통해 등산객 및 행락객의 산림 내 취사행위, 입산자 실화방지, 어린이 불장난 예방, 산림내 모닥불 및 화기 취급행위 단속, 바위 등 무속 기도행위 금지, 입산통제 협조 등의 계도활동을 벌이며 훼손된 산림에 대한 복구 활동도 병행해 실시하게 된다.

중랑구 관계자는 “관내의 주요산림인 망우산ㆍ용마산ㆍ봉화산 등은 주민들의 보호와 관심 속에 지속적인 예산투자를 통하여 산림 내 생태복원이 이루어져 양호한 도시생태림이 유지되고 있다”며, “관내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이용자 스스로 산에 들어갈 때는 화기물질의 소지, 산림 내 흡연이나 취사행위 금지 및 입산통제에 적극 협조하고 산불을 발견할 때에는 즉시 구청이나 소방서(국번없이 119)에 연락하여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시키는데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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