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불청객 ‘황사’ 어떻게 대응하나?
봄의 불청객 ‘황사’ 어떻게 대응하나?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3.2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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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올해 처음으로 서울·인천·경기, 강원영서, 대전·충남북지역에 황사주의보가 발령된 것과 관련하여 매년 봄철(3~5월) 불청객으로 찾아오는 황사피해 최소화를 위해 단계별 국민행동요령 홍보 및 신속한 상황전파 등 재난관리차원에서 황사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발생한 황사는 17일 내몽골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기류를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것으로 미세먼지농도 300~700㎍/㎥의 짙은 황사로 일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황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외출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어쩔 수 없이 외출할 때에는 긴소매 옷을 입고, 마스크, 보호용 안경 등을 착용하며, 음식물은 깨끗이 씻어서 먹는 등 개인 위생관리에 더욱 철저를 기해야 한다. 

농·축산업분야, 산업분야, 체육분야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직·간접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각 분야별로 황사대응에 만전을 기해 줄 것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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