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면목본동, 다자녀출산축하금 지원
[서울 중랑구] 면목본동, 다자녀출산축하금 지원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3.2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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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면목본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석)는 2010년 11월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에서 출산장녀 및 다자녀가족 양육지원 사업을 펼치기로 의결하여 자치회관 적립금 1,600만 원 중 500만 원으로 다자녀출산축하금 지원통장을 개설하였다.

이에 따라 지난달 2월에 셋째아이를 출산한 면목본동 주민 문승호씨, 최규섭씨가 첫 수혜자가 되어 각각 20만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 받았다.

면목본동 자치회관은 문화강좌 운영 등 틀에 박힌 운영방식에서 탈피하여 희귀난치성 질환자 돕기 모금운동, 꽃씨나누기, 자투리땅 나무심기, 무단쓰레기 투기지역 화단조성, 현수막 이용 장바구니 만들기 강좌 등 지역환경개선과 친환경 녹색사업도 확대 운영하여 주민에게 다가서면서 각계 각층의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자치회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면목본동 주민자치위원회 석일신 자치위원은 “동 자치회관이 자체적으로 출산축하금을 지급하는 것은 전국 최초로써 저출산 극복이라는 국가적 시책에 동 자치회관이 적극 동참할 뿐만 아니라, 자치회관 수익금을 저소득층 지원에만 사용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다양한 계층을 지원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는 출산축하금 수혜어린이 합동돌잔치 등 다양한 지원책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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