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오는 4월 말까지 지역내 면일초등학교 앞 보도육교를 철거한 후 횡단보도를 설치해 무단횡단으로 인한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약자의 통행편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면일초등학교 앞 보도육교 철거 및 횡단보도 설치요청 사항은 2008년부터 제기되어온 민원사항으로써 서울지방경찰청과 협의를 하였으나 차량정체로 인하여 1차 부결된바 있고, 2010년 다시 한 번 인근 학교와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재협의 결과 서울지방경찰청 교통규제심의를 통과 하여 보도육교를 철거하게 되었다.
중랑구는 앞으로도 교통 불편 민원이 접수 된 지점 중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지점에 대해서는 최적의 개선방안을 작성한 뒤 서울시, 서울지방경찰청 등 유관부서와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기타, 교통 불편지점 개선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구청 교통지도과(02-2094-2656)로 방문 및 전화로 신청하면 자세한 설명과 답변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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