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보건소, 맞춤형 주민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서대문구] 보건소, 맞춤형 주민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03.23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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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체력측정실과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보건소 6층에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체력측정실을 운영한다. 본인의 몸 상태와 체력을 측정하고자 하 는 주민은 사전에 예약하여 1시간 30분에 걸친 측정과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다.

서대문보건소는 진단 받은 결과에 따라 본인에게 맞는 운동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등의 증상이 다수 나타나는 대사증후군 대상자를 위해 ‘오락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락실천 프로그램’은 주민이 이용하기 쉽게 가까운 동 자치회관과 보건소에 태보와 에어로빅 등 각종 운동 프로그램을 마련해 즐겁게 운동하며 대사증후군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이다.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연중 계속되며, 30~64세 주민 중 대사증후군 관리대상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서대문보건소는 이외에도 야외활동하기 좋은 6월에서 9월사이에 주민이 많이 찾는 홍제천변과 독립문공원 등에서 방송 댄스 등 야외 운동 강좌도 개설한다.

또한 시간적으로 여유가 없는 직장인들을 위해 평일 아침 8시부터 진료와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조기진료도 실시한다.

아울러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토요일에도 다양한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비타민 S-Day' 토요가족건강 프로 그램은 바쁜 일상으로 평소 건강관 리를 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마련된 강좌로 가족 함께 걷기, 요 가, 방송 댄스 등으로 구성됐다.

양세규 보건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의료 소외계층과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누구나 가까이 할 수 있는 보건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보건정책과(☎330-8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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