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공직자 등 평균재산은 약 10억, 전년보다 1억씩 늘어
서울시공직자 등 평균재산은 약 10억, 전년보다 1억씩 늘어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3.25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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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이만열)는 서울특별시 공직유관단체장과 자치구의회 의원의 2010년도 재산변동 사항을 3월 25일자 서울시보에 공개하였다.

공개대상은 ▸서울특별시 공직유관단체장 8명과 서울특별시 자치구의회 의원 418명 등 모두 426명이다.

2011년 공개대상자의 평균재산가액은 10억 2,989만 원으로 2010년 공개대상자의 평균재산가액 9억 2,028만 원보다 1억 960만 원이 증가(11.9%)하였으며, 재산공개자 426명 중 재산가액 증가자는 247명(58%)이고, 재산가액 감소자는 179명(42%)로 나타났다.

재산증가 요인은 부동산공시가격 상승, 사업 및 급여소득, 펀드 등 평가액 상승, 부동산 매매 등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재산감소 요인은 직계존비속 고지거부, 채무증가, 교육비 지출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신고한 공개대상자의 재산변동사항에 대해서는 2011.6월말까지 서울특별시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심사할 예정이며 재산심사 결과, 고의·중과실 또는 직무상 취득한 비밀을 이용하여 재산을 증식한 자는 그 경중에 따라 경고, 과태료 부과, 명단공표, 징계의결 요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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