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4월 7일까지 '강서청소년 꿈틀학교' 수강생 모집
[강서구] 4월 7일까지 '강서청소년 꿈틀학교' 수강생 모집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3.28 15: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4월 9일부터 7월 9일까지 ‘강서꿈나무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도 상반기 강서청소년 꿈틀학교를 운영한다.

꿈틀이란 꿈을 짜는 베틀, 꿈의 틀, 틀 안의 꿈에서 벗어나다 등의 뜻을 가지고 있다. 즉 단발성 체험활동이나 획일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유익한 문화활동 체험을 통해 스스로 꿈을 찾아보자는 의미다.

따라서 구는 청소년들의 가치관과 문화의식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토요휴업일(매월 2, 4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강서청소년회관에서 청소년 꿈틀학교를 운영하게 됐다.

이는 청소년들이 학교 밖 또 다른 배움터에서 다양한 활동과 체험을 통해 사회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글로벌 한국사교실 ▲자연보호 에코코칭교실 ▲종이접기 영재교실 ▲광고글씨 디자인교실 ▲플로리스트교실 ▲파티쉐교실 ▲큐레이터교실 ▲강서 스포츠교실 ▲진로탐색교실 등 9개 반이다.

신청자격은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으로 프로그램별(10~2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오는 4월 7일까지 강서청소년회관(☏3664-2456, 내발산동 산 4-5)에 전화나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개설 프로그램은 각 분야의 전공자와 유경험자가 담임체제로 운영함은 물론 학기제로 운영된다. 학기당 참가비는 3만 원이며, 수업에 필요한 물품과 진행비로 사용된다.

강서구 관계자는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토요휴업일을 활용하여 다양하고 창의적인 문화활동을 통해 개인의 소질 개발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가정복지과(☎2600-6764)로 하면 된다.

◆ 개설 프로그램

○ 글로벌 한국사 : 한국사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진정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우리 역사를 시대 순으로 정리, 자기만의 역사논술 포트폴리오를 작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 종이접기 영재교실 : 체계적인 종이접기 교육을 통해 종이접기 분야의 영재성을 찾아내며, 창의적인 생각과 색채와 디자인 감각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 광고글씨 디자인 : 광고글씨를 익히고 칼라 디자인과 일러스트를 배우며, 광고홍보물을 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 자연보호 에코코칭 : 기후변화와 세계적 대응동향 및 지속발전 가능성에 대한 교육 및 녹색생활실천방안, 환경교구 등을 제작하면서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를 제공
○ 플로리스트 : 꽃을 여러 목적에 따라 아름답게 장식하는 수업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정서적 안정과 플로리스트의 꿈을 키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 큐레이터 :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에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자료의 수집, 전시, 작품설명을 맡아보는 큐레이터의 역할과 세계명작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 파티쉐&블랑제 : 제과제빵의 기본 기술을 습득하고, 실습을 통해 미래의 제과제빵사가 되어 보는 기회를 제공
○ 진로탐색 : 진로탐색 검사 및 상담을 통해 진로계획을 세우고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찾아보는 기회를 제공
○ 강서스포츠클럽 : 야구, 축구, 농구 등 운동에 대해 다양한 놀이체육을 통해 배우며, 다이어트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재미있는 스포츠 수업을 제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