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에서 한국영상자료원과의 협약을 통해 운영을 약속한 용산은빛영화관이 드디어 개관한다. 2011년 3월 29일(화) 10시에 용산아트홀 소극장 람에서의 개관작은 영화 “친정엄마”이다.
이번 첫 개막작에는 관내 한강교회, 해방촌성당성가정, 청파동성당바오로, 조양경로당 노인교실 어르신들이 초청되었고, 원하시는 용산구 어르신들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다음 작품은 4월 5일(화) 14시 “미워도 다시 한 번”이 상영될 예정이다.
용산은빛영화관은 관내 어르신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보다 활기찬 여가 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영화를 선정하여 매월 상영하게 된다.
지난 2011년 12월 16일(목) 11시 구청 9층 정책회의실에서 한국영상자료원과 용산구청과 맺은 협약식에서는 용산은빛영화관의 운영과 관련하여 필요한 정보 및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간의 협력을 추진하며, 한국영상자료원은 영상 자료를 제공하고, 용산구는 영상 자료원의 대구민 서비스에 대해 홍보를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한국영상자료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문화서비스 공공기관으로 영화필름, 영화관계 문헌 등 영상자료의 수집, 보관, 전시 및 영화의 예술적, 역사적, 교육적 발전을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용산구 관내 총 노인인구(65세 이상)는 총 30,770명으로 노인교실 수강생(21개소)은 총 1,965명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사회복지과(☎2199-7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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