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김영배 구청장 숙직근무 체험 나서
[성북구] 김영배 구청장 숙직근무 체험 나서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04.02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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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 성북구청장은 4월 8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숙직근무에 나선다.

각종 사건사고 등 비상사태 발생에 따른 구청의 긴급대처 시스템을 점검하고, 야간 민원사항 처리과정을 자세히 살펴 보완할 점 등을 강구하기 위해서다.

실제로 김 구청장은 야간에 청소, 주차, 교통, 공사장 등과 관련한 민원이 들어오면, 직원들과 함께 직접 현장에 나가 주민 여론을 수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또 밤 10시부터 1시간 동안 야간 상습 민원지역을 중심으로 특별순찰을 실시하고, 가로등과 보안등 점등 상태, 간판 등의 에너지 절약실태를 살핀다.

아울러 구청 내 산불예방상황실과 에너지절약종합상황실 등을 방문해 근무 직원들을 격려한다.

성북구청 관계자는 구청장이 잠깐 동안 숙직자 격려나 근무상태 점검을 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이처럼 숙직 직원들과 똑같이 밤샘 근무에 나선 것은 처음이라며, 다른 구에서도 이 같은 사례가 있다는 얘길 들어보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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