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5월까지 체납 지방세 일제정리기간
[금천구] 5월까지 체납 지방세 일제정리기간
  • 안지연 기자
  • 승인 2011.04.0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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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세수 확보를 위해 4월과 5월 두달을 체납지방세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체납세 징수에 나선다.

구는 이번 체납세 징수를 위해 시설관리공단 직원3명과 구청 직원 2명을 2개조로 운영하여 체납세액에 대한 지속적이고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친 예정이다.

대상은 2010년 12월까지 과세된 지방세를 아직 납부하지 않은 사람으로 2011년 3월 현재 관내 체납자는 36,375명으로 체납액는 131,730건 65억 원이며 그 중 1백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는 412명이다.

납부를 희망하는 사람은 서울시 지방세 납부시스템(http://etax.seoul.go.kr)을 이용하거나 구청 세무과나 동 주민센터에서 고지서를 발급하여 시중은행에 납부하거나 가상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단, 서울 이외 지역에서 은행에 납부할 경우에는 우체국에서만 가능하다.

또한 1년이내 체납된 세금은 삼성카드, 신한카드, 롯데카드 및 현대카드로도 납부할 수 있다.

지방세를 체납한 사람은 이번 일제정리 기간 중에 꼭 납부하여야 하며 납부하지 않을 경우 재산압류, 자동차 등록증의 회수, 관허사업의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이번 체납세액 일제정리가 구의 안정적인 재정확보와 건전한 납세 풍토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세무2과(☎2627-235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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