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기춘)는 4월 5일∼6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5호선 광화문역 승강장에서 평창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이날 행사에는 평창군에서 생산한 20여 종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직거래 장터는 취나물, 달래, 쑥, 냉이 등 제철 맞은 봄나물과 더덕, 장뇌삼 등 건강에 좋은 우리 먹거리가 수도권 시민들과 직접 만나게 된다.
또한 메밀가루, 황태, 감자 등 빠질 수 없는 강원도의 대표 특산물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기간 20,000원 이상 구입고객에는 5일과 6일 각각 선착순 100명에 한하여 돌나물(100g/봉)을, 50,000원 이상 구입고객 50명에게는 방사유정란(10구/팩)을 무료로 증정한다.
청담역 ‘5678행복장터열차’에서도 ‘봄맞이 농·특산물전’이 계속된다.
장터열차는 4월에도 매주 화·수·목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각 지역이 자랑하는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농민도 돕고, 좋은 품질의 농·특산물도 구입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에 시민고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농촌과 도시간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우리 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힘써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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