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녹번동주민자치위원회, 아나바다 벼룩시장
[은평구] 녹번동주민자치위원회, 아나바다 벼룩시장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04.04 1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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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녹번동에서는 지난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 주민센터에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바자회를 열었다.

녹번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운영하고 있는 아나바다 벼룩시장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바자회에서는 주민들이 기증한 각종 생활용품을 서로 교환도 하고 판매도 하였다.

이번 바자회에는 주민자치위원들도 주민들과 함께 물품 기증에 나섰는데, 유아복, 양말, 모자 등 기증받은 물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400백여 만 원의 수익을 올렸다.

녹번동 자치회관에서 작년 5월부터 시작된 아나바다 상설 벼룩시장은 지난해 35만 원의 수익을 거둬 따뜻한 겨울 보내기 사업에 전액 기부하기도 하였다.

녹번동 주민자치위원회 신우현 위원장은 아나바다 상설 벼룩시장을 주민들이 즐겨찾는 명물 벼룩시장으로 활성화시켜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고 근검절약의 정신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더 많은 수익금으로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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