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어린이팀 참여 유소년 축구대회도 킥오프
다문화어린이팀 참여 유소년 축구대회도 킥오프
  • 서영길 기자
  • 승인 2010.06.1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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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어린이대공원 잔디구장에서 ‘희망 나눔 스포츠‧문화 축제’

서울시는 12일 능동 어린이대공원 잔디구장에서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 어린이가 함께하는 ‘2010 희망 나눔 스포츠‧문화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남아공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첫 경기일에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14개 유소년 축구팀이 학년에 따라 5명씩 32개팀으로 나뉘어 미니축구 리그전을 벌인다. 리그전 참가팀은 다문화어린이 3팀, 외국어린이 1팀, 국내어린이 10팀이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 서울시청 여자축구팀과 연예인 축구팀인 슈퍼스타즈가 친선 경기를 펼치고, KBS-2TV ‘미녀들의 수다’ 출연진과 함께하는 글로벌 다문화 행사도 열려 중국, 일본,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의 문화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이밖에도 허남진 축구 묘기 쇼, 시민참여 이벤트 나도 슛팅 왕, 다문화 사진 전시, 달고나 만들기 등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문화 축제가 준비돼 있으며, 행사 후에는 월드컵 축구대표팀 응원전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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