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노인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과 세대 간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2011 어르신 정보화 경진대회’을 연다.
이번 대회는 ‘제24회 정보문화의 달’ 행사 일환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어르신 인터넷 과거시험’ 서울시 지역 예선대회 참가자를 선발하기 위해 실시한다.
참가는 주민등록기준 만 55세 이상(1956년 12월 31일 이전출생자) 지역 내 거주자라면 누구나 할 수 있다.
경진내용은 연령에 따라 ▲만 75세 이상(1936.12.31 이전 출생자) 1부문, ▲만 65∼74세(1937.01.01〜1946.12.31 출생자) 2부문, ▲만 55∼64세(1947.01.01〜1956.12.31 출생자) 3부문으로 나누어 한글문서 작성 및 인터넷 정보검색 등 정보활용 능력을 겨루며, 응시인원은 각 부문 25명이다.
구는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의 입상자를 선정해 내달 3일 노원구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입상자는 다음달 28일 열리는 서울시 대회에 참가해 서울시 전체 노인들과 실력을 겨루게 된다.
김성환 구청장은 “이번 대회에 지역 내 많은 어르신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가하시면 좋겠다”며, “어르신들의 정보화 이용능력을 높이고 세대간 정보격차를 해소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길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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