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7일(수) 환경자원센터 기공식
[강남구] 7일(수) 환경자원센터 기공식
  • 안지연 기자
  • 승인 2011.04.0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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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7일 오후 2시 ‘강남환경자원센터 건립 기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첫 삽을 뜨는 ‘강남환경자원센터’(율현동 141번지 16)는 재활용품, 음식폐기물, 생활폐기물의 선별, 중간집하, 압축 등 중간 처리작업 시설 을 두루 갖춘 청소기반시설로 강남구가 지난 1998년에 부지를 매입한 이래 인근 주민들을 설득해가며 10년 넘게 건립에 공들여 왔던 곳이다.

오는 2013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321억 원이 투입될 ‘강남환경자원센터’는 연면적 11,012㎡ 규모로 지상1층 지하2층으로 지어 지는데 청소관련 모든 시설은 지하화하고 지상은 홍보관, 경비실 등 최소시설을 빼고는 모두 녹지로 조성해 친환경적 청소기반시설이 될 전망이다.

이로써 강남구는 하루 평균 50톤의 ‘재활용품 선별작업’과 300톤의 ‘음식물 중간 상차’, 100톤 가량의 ‘생활폐기물 사전압축 작업’ 등을 모두 자체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강남구는 이날 기공식에 이어 '강남구 재활용협의회'회원들과 함께 ‘생활쓰레기 줄이기 및 재활용실천 결의대회‘를 열어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맑고 깨끗한 환경을 지킬 것을 다짐할 계획이다.

김청호 청소행정과장은 “새로 들어설 ‘강남환경자원센터’는 자원절약과 환경오염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되는 자원순환시설로서 타 자치단체에 모범이 될 시설로 건립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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