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공공지 48곳 공원ㆍ녹지 지정
서울 공공공지 48곳 공원ㆍ녹지 지정
  • 서영길 기자
  • 승인 2010.06.11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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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시계획 변경 결정…서울광장 10배 면적

서울시는 도심과 주택가 인근에 조성된 공공공지를 공원 및 녹지공간으로 지정, 도시계획을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공공공지는 보행자의 통행이나 주민의 휴식공간 확보를 위해 설치하는 도시계획시설이지만, 그 동안 공원ㆍ녹지공간으로 결정되지 않아 구체적 관리기준이 없었다. 따라서 공공공지에 도시계획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돼 왔다. 

서울시는 이런 의견을 받아들여 공원ㆍ녹지 기능을 하는 공공공지와 녹지공간 48곳, 12만9963.5㎡를 시민들이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을 변경ㆍ결정키로 했다. 이는 서울광장의 10배에 달하는 면적이다.  

시는 앞으로 이들 지역과 유사한 공공공지 또는 녹지를 찾아 공원과 녹지공간으로 지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 공공공지.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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