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발달장애아동 능력증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은평구] 발달장애아동 능력증진 위한 프로그램 운영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04.0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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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응암1동 주민센터는 최근 구내식당을 개ㆍ보수해 만든 ‘주민 소모임’ 공간을 활용, (사)함께가는 은평장애인 부모회와 함께 발달장애아동들의 문제해결능력 증진을 위한 ‘인지행동 능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3월 18일 시작된 프로그램은 매주 1시간씩 1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인데, 5명의 발달장애아동들을 대상으로 명지대학교 통합연구치료센터의 전문강사가 ‘인지행동치료’ ‘분노조절훈련’ ‘미술치료’ 등 심리치료 중심으로 진행한다.

발달장애아동이 있는 가정의 경우 스트레스로 인해 그 가족들도 부정적 정서를 갖게 되는 경우가 있고, 심할 경우 가족 해체까지 이르는 경우도 있다.

임윤영 응암1동장은 “발달장애아동들의 정서적 갈등요인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해 정서적 순화를 유도하고 분노조절 및 스트레스 관리능력을 향상시켜 올바른 성장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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