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상상어린이공원, 5곳 추가 조성한다
[중랑구] 상상어린이공원, 5곳 추가 조성한다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4.0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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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낡고 획일적인 지역 내 공원들을 어린이들과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주제가 있는 어린이 공원으로 조성한다.

중랑구는 2008년부터 상상어린이공원 조성사업을 시작하여 2009년 양지 상상어린이공원 등 8곳과 2010년 소파 상상어린이공원을 비롯한 8곳 등 총 16개 공원을 조성하였다. 금년도에는 겸재, 남촌, 까치, 신현, 햇님 등 5월 말까지 5곳에 상상어린이공원 조성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지역 내 총 42곳 어린이공원 중 절반인 21곳의 어린이공원이 상상어린이공원으로 건설된다.

상상어린이공원은 서울시와 함께하는 공원조성사업으로 기존의 어린이공원이 조성된지 오래되어 시설이 낡고 안전장치가 미흡해 각종 안전사고가 우려될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도 맞지 않는 등의 불편사항으로 인해 어린이들로부터 외면을 받는 경우가 많아 공원 리모델링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공원을 돌려주기 위해 계획되었다.

중랑구 관계자는 “앞으로 조성하는 5개소 상상어린이공원에 대해서는 공원 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기준에 적합한 시설물을 교체, 정비하여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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