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운영 ‘유스내비’(http://www.youthnavi.net) 새단장
서울시 운영 ‘유스내비’(http://www.youthnavi.net) 새단장
  • 안지연 기자
  • 승인 2011.04.07 12: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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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운영하는 청소년 정보사이트 <유스내비>가 새 단장을 했다.

<유스내비>는 청소년에게 실속 있는 체험활동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이트이다.

개편된 <유스내비>의 주목할 점은 청소년시설 정보 및 프로그램 중 추천할만한 프로그램을 따로 정리하여 제공하는 추천프로그램과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된 프로그램들이다.

서울시 청소년시설 위치 및 세부정보, 프로그램 체험후기들을 함께 제공해 이용자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였으며, 청소년들의 관심이 많은 봉사프로그램은 아이콘을 따로 달아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회원가입을 따로 하지 않고 이메일만 적어 소식지를 신청하면 누구나 월 2회 최신 프로그램 소식지를 개인 이메일로 받아 볼 수 있으며, 서울시 청소년 시설 체험 지원이나 공간이용 할인 등의 이벤트도 매월 진행하여 이용자들이 즐겁고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올해는 <유스내비>의 다양하고 안전한 프로그램들을 학급으로 알리는 ‘학급알리미 봉사활동’이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 운영된다.

‘학급알리미’는 서울시 청소년체험활동 정보를 교실로 알리는 봉사활동으로 프로그램 정보를 선별하고, 학급에 프로그램 정보를 직접 전한다.

소식지를 직접 만들어 교실에 게시하고, 친구들에게 안내한 뒤 활동사진과 함께 소감을 기록해 승인받으면 2시간이 봉사활동으로 인정된다. 봉사확인서는 전자인증번호가 부여되어 온라인으로 출력이 가능한 장점도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교과부 창의인성 교육넷(www.crezone.net)에 공식 등록된 창의적 체험활동이기도 하다.

‘학급알리미’는 초4~고3까지 한 학급에 최대 2명까지 기본교육(2시간)을 이수하면 활동 할 수 있다. 기본교육은 4월 9일부터 매월 2, 4주 토요일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하며,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도 실시한다.

서울시 이상국 아동청소년담당관은 “청소년 전용사이트 <유스내비>에서 제공하는 청소년을 위한 유용한 정보를 각 교실로 알리는 ‘학급알리미 자원봉사’는 교실에서 편리하게 창의적 체험활동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활동”이라며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학급알리미> 문의는 서울특별시립 청소년미디어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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