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보육현장에서 시민들과 갖는 소통의 계기를 정례화하고,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시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11일(금) 마포구 서강동 주민센터에서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학부모 30여 명과 보육관계자를 초청해 보육문제에 대한 전반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데 이어 오는 4월 9일(토) 서울시 보육정보센터에서 보육교사들과 함께 제2회 보육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
보육교사 현장 대화에는 보육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보육교사와 서울시에 소속되어 있는 대체교사 30여명이 참석해 대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황요한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지난 간담회를 통해 학부모 및 시설관계자들이 보육문제에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지 충분히 알 수 있었다.”며 “간담회에서 부모 및 시설관계자들과 허심탄회한 의견 교환의 시간을 갖고 이를 통해 얻은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에 반영해 시민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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