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울타리’에서 생활ㆍ행정정보 5개 국어로 서비스
서울시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관련 생활 및 행정 정보들을 다국어로 열람할 수 있는 포털사이트 ‘서울시 한울타리(mcfamily.seoul.go.kr)’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시 한울타리는 한국어 및 영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으로 콘텐츠를 볼 수 있고, 생활정보와 알기 쉬운 행정정보, 서울생활, 즐거운 열린 공간 등으로 섹션화해 이용자가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일본, 중국, 베트남, 필리핀 등 4명의 결혼이민여성으로 구성된 ‘주부운영단’에서 모국의 다양한 사이트를 상시 모니터링해 주요 정보 및 이슈를 한울타리 사이트에 게시할 예정.
조은희 서울시 여성가족정책관은 “다문화가족이 국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서울시가 이번 포털사이트 개설을 통해 지역사회 주체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서울시 한울타리 사이트에서 정보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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