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4월부터 공중이용시설 금연법령 이행실태 점검
[은평구] 4월부터 공중이용시설 금연법령 이행실태 점검
  • 김민자 기자
  • 승인 2011.04.1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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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간접흡연의 피해를 줄이고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4월 11일부터 금연법령 이행실태 점검에 나선다.

2개조 4명의 점검반을 투입, 2,300여 곳의 공중이용시설과 980여 곳의 담배소매업소를 대상으로 흡연구역 지정 및 설치기준 준수 여부, 홍보스티커 부착 여부, 청소년 대상 담배판매 행위 등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점검반이 직접 방문, 점검하는 공중이용시설을 자세히 살펴보면 PC방, 일반음식점(45평 이상), 대중목욕탕, 대형건물, 대규모 점포, 병ㆍ의원 등이며, 담배ㆍ주류 판매업소를 대상으로는 청소년 판매금지에 관한 적극적인 홍보와 서명운동을 펼친다.

은평구는 점검과 함께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에 대한 단속과 간접흡연의 폐해에 대한 홍보도 아울러 펼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도점검을 통해 공중이용시설 관리자 스스로 국민건강증진 법규를 준수하도록 하고, 비흡연자 특히 청소년들을 흡연으로부터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금연을 결심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보건소 금연클리닉 (02-351-8240∼4)을 찾아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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