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임신부에게 엽산제·철분제 지원한다
[광진구] 임신부에게 엽산제·철분제 지원한다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4.1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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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보건소가 임신 중 신경관 결손으로 인한 유·사산 또는 선천성 기형아 등 출생을 예방하기 위해 이달부터 임신부에게 엽산제를 무료로 지원한다.

엽산은 적혈구와 신경세포 등 세포 생성에 관여하는 필수영양소로 태아의 중추신경계가 형성되는 임신 초기에 엽산이 부족하면 신경관 결손으로 태아가 위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임신 초기에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보건소에서는 모자 보건을 위해 등록한 임신부에게 임신 3개월까지 엽산제를 지원하며, 임신 5개월부터 분만 전까지는 태아로 유입되는 혈류량 상승으로 인한 임산부의 철분결핍성 빈혈을 예방하기 위해 철분제를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청 보건소(02-450-158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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