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구의제3동 주민센터(동장 유관종)가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문화체험활동의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층들을 위해‘체험 나들이’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11년 저소득층 체험활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강변 테크노마트 관리단 대표 위원회(의장 김정철)와 결연해 진행한다. 이 사업을 위해 의장이 자비 2천만 원을 지원하고 봉사단으로 구성된 위원들과 매월 1회 현장체험 인솔을 함께 하기로 했다.
체험 나들이는 저소득층 어린이, 어르신, 외국인노동자 등 대상을 구분해 매회 30명씩 총10회 실시된다. 문화체험 장소는 참여대상별로 경험해 보고 싶은 곳으로 수요를 조사해 결정됐다.
어린이들은 지난 3월 해양테마파크 체험을 시작으로 5월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놀이공원 방문, 11월에는 이천으로 도자기체험을 떠난다.어르신들은 오는 13일 건강관리에 효과적인 온천여행을 시작으로 7월에 63빌딩 관람, 10월에 충주 단양 8경 관광을 할 예정이다. 또 외국인 노동자들은 6월에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국 민속촌과 9월에 남이섬 등을 방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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