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월 2회 자전거로 떠나는 강동 역사·생태체험여행
[강동구] 월 2회 자전거로 떠나는 강동 역사·생태체험여행
  • 안지연 기자
  • 승인 2011.04.1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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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문화유적지와 생태관광명소를 찾아 문화여행도 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자전거로 떠나는 강동 역사․생태체험여행’을 오는 4월~11월 둘째ㆍ넷째 토요일(놀토) 운영한다.

‘자전거로 떠나는 강동 역사․생태체험여행’은 강동구와 인근 지역의 명소를 6개 코스로 나누어 코스별로 자전거도로를 이용해 이동하면서 문화관광전문가로부터 문화유적에 관한 해설도 듣고 신석기인의 생활체험, 허브심기, 별자리관찰, 생태학습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는 자전거여행프로그램이다.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4일엔 일자산가족캠핑장에서 온가족이 야영을 하면서 자전거여행을 즐길 수 있는 1박2일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6개 코스는 ▷제1코스 : 신석기시대로의 시간여행 ▷제2코스 : 한성백제의 숨결이 깃든 강동 ▷제3코스 : 가족과 함께 1박2일 야영하기 ▷제4코스 : 아리수의 발원지 강동 ▷제5코스 : 생태체험의 보고 강동 ▷제6코스 : 고구려의 기상을 품은 강동으로 짜여져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총 10회 운영한다.

강의는 유영준 교수(건국대 문화창조도시연구소장․동국대학교지리교육학과 겸임교수)가 맡고, 관련학과 대학원생들과 문화관광해설사 등이 여행도우미로 참여한다.

첫 여행은 4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하며, 풍납토성을 출발해 몽촌토성, 해맞이 광장, 둔촌동 습지, 이집선생 둔굴을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한다.  

어린이나 성인, 어르신 등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쉽게 참여가 가능하고 1회당 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참가비는 1인당 5천 원(점심식사)이며,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레저보험도 가입해주고 자전거관광지도도 무료로 제공한다.

신청은 강동구 홈페이지(http://www.gangdong.go.kr) 새소식란을 통해 예약하기나 전화(☎480-1717) 접수도 가능하다.

자전거를 준비 못한 참가자를 위해 현장에서 자전거 무료대여도 해주고, 사전에 고덕동에 위치한 자전거종합서비스센터에 들러 자신의 자전거를 미리 수리하고 점검해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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