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소규모 보육시설 공기질 관리 사업 시행
[강북구] 소규모 보육시설 공기질 관리 사업 시행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4.1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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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소규모 보육시설 실내 공기질 관리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규모가 작아 법적 관리대상에서 제외된 소규모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 관리 실태 점검과 취약부분에 대해 개선과 교육을 실시하는 것으로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보육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북구는 관내 법적 관리대상 어린이집 22곳을 제외한 나머지 180곳 어린이집에 대해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 3월 어린이집 관리자들에게 실내 공기질 교육을 실시했으며, 국공립 어린이집이나 민간 어린이집 중 희망시설 46개를 선발해 실내 공기질 무료 측정을 진행하고 있다. 5월부터는 나머지 어린이집에 대한 측정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해당 어린이집엔 간이 측정기로 미세먼지, 포름알데이드,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등 4개 항목을 측정하며 실내공기질 실태점검과 상담, 교육을 실시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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