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호선 삼각지역에서 만나는 노르웨이 문화
6호선 삼각지역에서 만나는 노르웨이 문화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4.1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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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단 위 천정을 이용한 셀 아트(Cell-Art)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기춘)는 6호선 삼각지역을 노르웨이 문화·예술 테마역으로 조성하고 4월 14일(목) 오후 4시 30분부터 이를 기념하는 오픈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삼각지역은 인근에 전쟁기념관과 노르웨이 대사관이 위치해 있고, 노르웨이가 6.25한국전쟁 참전국 이라는 의미를 살려 테마역으로 선정하였다.

공사는 이를 위해 지난해 7월, 노르웨이 대사관과 MOU를 체결하고 구체적인 준비를 진행해 왔다.

역사 일부 공간을 △셀아트(Cell-Art)△투미닛갤러리(2 minutes Gallery)△무빙워크아트(Moving walk-Art)△월아트(Wall-Art) 등으로 구성하여, 노르웨이와 관련한 사진과 조형물 등을 전시하게 된다.

4월 14일부터 열리는 첫 번째 전시의 주제는 노르웨이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다.

자연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앞으로 3∼4개월 동안 계속되며, 이후 예술과 건축, 사회 등으로 그 분야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오픈행사에는 공사 사장과 주한 노르웨이 대사, 외교통상부 서유럽 담당자 등이 참석하여 테마역 조성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상호협력을 다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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