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관내 어린이공원 내 놀이시설을 안전기준에 맞게 정비해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한 ‘어린이공원 시설교체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어린이공원 시설교체사업’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근거해 공원 내 노후되거나 일부 안전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시설을 정비해 어린이들에게는 마음 놓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보다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과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다.
구는 어린이공원 시설교체사업을 위해 서울시로부터 특별교부금 8억원을 지원받아 용두희망, 우산각, 장일, 용머리 어린이공원 등 8개 공원을 대상으로 5월부터 시설물 교체 공사에 들어가 금년 중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에 교체되는 시설물은 어린이공원에 그네, 미끄럼틀, 공중놀이기구, 회전놀이기구 등이며,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의 안전기준에 맞게 시설물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속에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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