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전문 종합진료기관인 서울시 어린이병원이 장애 어린이를 위한 [찾아가는 무료 나눔 진료]를 펼치고 있다.
서울시는 서울시 어린이병원이 98년부터 13년째 서울, 경기지역의 의료지원이 필요한 50여 곳 복지시설에 ‘찾아가는 무료 나눔 진료’를 펼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그동안 진료를 받은 장애어린이만 13,407명이다.
서울시 어린이병원 무료 나눔 진료단은 복지시설이 원하는 시간에 방문해 질병예방과 관리가 어려운 소아과, 치아진료, 현장 약제투약 및 혈액검사 등 각종 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진찰 결과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엔 병원과 연계해 입원과 외래치료를 병행실시 하고 있다.
4월 15일에는 ‘다니엘 복지원’(서초구 내곡동 소재)에서 찾아가는 무료 나눔 진료를 할 예정이다.
서울시 어린이병원 관계자는 “나눔 공공의료 보건사업을 더욱 확대해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 어린이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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