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17일, ‘친환경 도시텃밭’ 개장식 개최
[도봉구] 17일, ‘친환경 도시텃밭’ 개장식 개최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4.1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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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17일(일) 10시 쌍문동 442-1(효문중학교 옆)에서 친환경 도시텃밭 개장식을 갖는다.

총 3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개장식은 풍년을 기원하는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도시농업원년선언, 풍년 기원제 순으로 진행되며, 텃밭 분양자들의 풍성한 수확을 돕기 위한 영농교육도 이루어진다.

한편, 이번에 개장한 텃밭은 실버세대, 장애인세대, 다둥이가정,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우선 분양하였으며, 첫날 371구좌가 모두 마감됐다.

도봉구 관계자는 “공터를 활용한 도봉구의 텃밭에 구민들이 보인 관심은 실로 놀라웠다”며, “분양자들의 텃밭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인터넷 카페를 개설하는 등 구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봉구는 추후 창동 소재 시유지를 활용해 10,000m2(3,000평) 규모의 텃밭을 조성하고 한 가구당 0.5평씩 78,900m2(23,800평)에 상자텃밭을 재배토록 유도하며, 상가건물 및 관공서 건물의 옥상 22,600m2(6,800평)에 옥상텃밭을 운영하는 등 총 10만m2 (30,000평) 규모의 텃밭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구민들의 관심에 부응하는 등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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