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장애인의 예술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장애인미술창작스튜디오 제4기 입주작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송파구 잠실동 잠실실내체육관에 자리잡은 서울장애인미술창작스튜디오는 창작실(141.8㎡)과 교육·전시실(182.8㎡), 사무실 및 휴게실(81.9㎡), 화장실(65.6㎡) 등 총 472㎡의 규모.
14명을 선정할 4기 입주작가에게는 개인 창작공간과 전시실 및 휴게공간이 제공되며, 전시회 개최비용의 일부도 지원된다. 하지만 작품 활동을 위한 별도의 재정 지원은 없다.
서울장애인미술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에게는 오는 8월부터 1년간 활동이 보장되며, 작가들은 연 1회 이상 작품 제작 및 전시활동, 그리고 장애인 미술창작 교육과 지도에 참여해야 된다.
자격은 미술활동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적 장애인이면 신청 가능하지만, 전용 창작활동 공간을 갖고 있을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의 시정소식 ‘새소식’란 공고문에 포함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작품소개자료 1부(그림파일 형식), 장애인증명서 1부, 주민등록등본 1부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가 63번지 을지로별관 3층 문화정책과 장애인미술창작스튜디오 담당자 앞(우편번호 : 100-842)으로 보내면 된다.
우편접수는 6월 21일부터 7월 9일까지 받고, 방문접수 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 입주작가일 경우 활동 증빙자료 1부(출석률, 전시·교육 활동 등)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선정자는 오는 7월 21일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는 동시에 개별통지한다.
문의 : 서울시 문화정책과(02-731-6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