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자살예방사업’ 우수프로그램 선정, 지원금 1억 받는다
[동대문구] ‘자살예방사업’ 우수프로그램 선정, 지원금 1억 받는다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4.1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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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에서 운영하는 지역사회 자살 시도자를 대상으로 한 자살예방사업이 한국건강증진 재단의 국민건강증진기금 민간경영 보조사업 공모결과 연세대학교, 가톨릭대학교, 한국생명의 전화와 함께 1억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서울시에서는 유일하게 이번 중앙정신보건사업지원단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동대문구 정신보건센터는 전국 7개 선정단체와 함께 오는 5월 12일(목) 정신보건워크샵에서 지원금을 수상할 예정이다.

동대문구는 지난 2009년 3월부터 경희대학교에 동대문구 정신보건센터를 개소해 지역사회 정신건강 관리 기능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다양한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자살에 대한 인식변화와 자살예방 의 실천적 지역사회 운동으로 확산시켜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지역주민의 정신건강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해 보급하고, 정신보건사업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지역주민들도 동대문구의 정신보건사업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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