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부구청장 김영수)는 효율적으로 재난을 사전 예방하고 재난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수해취약지역 책임담당제〉를 실시한다.
〈수해취약지역 책임담당제〉는 침수 이력이 있는 주택과 상가 등 1가구마다 1명의 책임 공무원을 두고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하는 제도로 재난에 대비한 사전점검은 물론 재난 발생후에도 적절한 대응조치를 할 수 있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래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침수가구 및 직원에게 재난 문자를 발송하면 책임 공무원들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호우 대비를 안내한다. 집중 호우 등으로 침수가 되었을 경우에는 정신없는 가구주를 대신해 구청과 연락해 양수기, 마대, 인력 등을 지원한다.
이 지원체계는 우기 상황이 종료될때까지 유지된다.
지난 2010년의 경우 침수 주택은 25세대, 침수 상가나 공장은 193세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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