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 재활용사업단은 관내 48개 초·중·고등학교를 순회하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8일부터 관내 양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우산 수선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이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구에서 자체 제작한 우산 수선 기술 동영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영상물도 시청한다.
이번 1차 실시한 우산 수선 교육은 양재초등학교 5학년 학생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김성남 할아버지와 자활사업에 참여중인 재활용사업단 참여근로자가 선생님으로 나섰다.
교육에 참가한 홍○○(만11세) 군은 “그동안 우산이 고장나면 고칠 생각은 못하고 버렸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과 자원을 재활용하는 법을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초구청 인터넷방송(http://tv.seocho.go.kr/) 및 구청 홈페이지(서초UCC)에 해당 동영상을 올려 누구나 손쉽게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기타 수선방법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서초무료우산수선센터에서 친절히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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