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왕조현' 유역비, 영화 '천녀유혼' 개봉 앞두고 다음달 내한
'제2의 왕조현' 유역비, 영화 '천녀유혼' 개봉 앞두고 다음달 내한
  • 티브이데일리 기자
  • 승인 2011.04.2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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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최재욱기자]

'제2의 왕조현'으로 불리는 중국배우 유역비가 영화 '천녀유혼' 개봉을 앞두고 다음달 내한한다.

'천녀유혼'의 수입사 DIGITAL STUDIO 2L 측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천녀유혼'의 여주인공 유역비와 엽위신 감독, 혜영홍 등이 아시아 프로모션 투어차 오는 5월 4일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중국이 낳은 세계적인 배우 장국영 왕조현 주연의 동명의 1987년작을 리메이크하는 '천녀유혼'은 원작대로 인간과 요괴의 운명적 사랑을 그린 불멸의 판타지 로맨스물. SFX 무협영화의 절정을 이룬 1980년대 중반 중국 문화의 화려함과 신비스러움을 담아내 홍콩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엽문'시리즈로 중국영화의 부활을 알려온 엽위신 감독이 새롭게 내용을 각색해 다시 한번 옛 영광에 도전한다.

엽위신 감독과 유역비, 혜영홍은 홍콩, 중국, 싱가포르, 대만을 거쳐 오는 5월 4일 한국에 방한하여 같은 날 오후 2시에 열리는 언론/배급 시사회와 프리미어 시사회 등에 참석한다. 아울러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평소 한국 진출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유역비는 “프로모션과 차기작 촬영으로 인해 1박 2일의 다소 짧은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된 것에 대해 너무 아쉽지만 기회가 주어진다면 다시 한번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며 첫 방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유역비는 1987년생으로 2002년 드라마 '금분세가'로 데뷔했다. 할리우드 영화 '포비든 킹덤'을 비롯해 '연애통고' '신조협려' 등에 출연한 중국에서 인기가 급상승 중인 차세대 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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