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식수난 완도군에 ‘병물 아리수’ 7천 병 지원
서울시, 식수난 완도군에 ‘병물 아리수’ 7천 병 지원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4.21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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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가뭄으로 인한 식수원 부족으로 제한급수를 받고 있는 전라남도 지역 주민들에게 병물 아리수 7천 병을 긴급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가뭄이 극심하여 식수난을 겪고 있는 완도군 보길도 주민들을 위해 전남도청이 서울시에 ‘아리수’ 공급을 요청해 이루어졌다.

이번에 지원된 7천 병은 서울시 영등포아리수정수센터에서 생산한 병물 아리수(2ℓ)로 21일 오전 8시에 출발해 오후 4시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도에 전달됐다.

한편 병물 아리수는 단수나 재해지역에 비상음용수로 사용하고, 정부기관, 시 및 산하기관의 회의, 시민 참여 행사 등에 2001년부터 제공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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