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소방서에서 다문화·새터민 특별의용소방대 발대식 개최
중랑소방서에서 다문화·새터민 특별의용소방대 발대식 개최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4.2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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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웅길)는 '다문화·새터민 특별의용소방대' 운영 발대식을 21일(목) 오후 2시에 중랑소방서 3층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에 임용되는 특별의용소방대원들은 서울시 중랑구에서 3개월 이상 거주와 우리말 언어소통이 가능한 외국인으로 전문성과 투철한 봉사정신을 갖춘 필리핀 등 9개국 27명이다.

다문화·새터민 특별의용소방대는 외국인 재난사고시 통역요원으로 활동하는 등 재난현장에서의 소방활동 업무의 보조 및 주택가 화재취약지역 등의 순찰업무를 수행하여 시민안전지킴이로서 활동을 하게 된다.

현재 서울에는 158개 대 4,560명이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 중이며, 지난해에는 재난현장출동, 소방관련 봉사활동 등 3,633회에 걸친 각 지역사회에서 소방재난안전 봉사활동을 하였다.

또한, 다문화·새터민 특별의용소방대원들은 다문화 가정 및 새터민등 화재취약세대에 기초소방시설의 보급과 유지관리 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멘토(mentor)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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