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청 공무원들, 학습동아리 활동 통한 정책제안
성동구청 공무원들, 학습동아리 활동 통한 정책제안
  • 김성배 기자
  • 승인 2010.06.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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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서비스 업그레이드 목적…1기 호평 이어 2기 33개팀 출범

행정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위한 성동구청 공무원들의 학습동아리가 주목을 끌고 있다.

성동구에 따르면 구청 직원들로 구성된 ‘성동구 학습동아리 2기’가 6월에 출범해 33개팀, 207명이 팀별로  토론과 학습을 통해 정책제안을 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현장에 접목하고 있다는 것.

지난해 1기 학습동아리에서는 35건의 정책아이디어가 나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성동드림극단 학습동아리는 ‘연극을 활용한 구정 홍보’라는 실적을 내 2009년 자치구 창의행정 발표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신개념 화강판석 보도 시공과 친환경 LED 색동간판 개발 보급 등도 여러 창의행정대회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에 성동구청은 올해 들어 학습동아리 팀을 늘려 ‘1부서 1학습동아리’의 정책을 펴고 있다.

이는 부서별로 부서장을 포함한 5~6명의 직원으로 학습동아리를 구성하고 있다는 것. 새롭게 구성된 학습동아리는 도시선진화 추진단 ‘손바닥 뒤집기’, 주민생활 지원과 ‘레인보 브리지’, 청소행정과 ‘초록상상’ 등 독특한 이름을 지니고 있다.

성동구는 학습동아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연구성과 보고서 제출 부서에는 활동비를 지원하고 참여시간에 따른 개인별 상시학습시간을 인정하는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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