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서울특별시 시민상’ 어린이 및 청소년 93명 시상식
5월 5일 ‘서울특별시 시민상’ 어린이 및 청소년 93명 시상식
  • 황지원 기자
  • 승인 2011.04.2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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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서울특별시 시민상’ 어린이 및 청소년부문 수상자 93명을 확정,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5일 제89회 어린이날에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공식행사를 개최하여 시상한다.

서울특별시 어린이상 및 소년상은 효행예절, 봉사협동, 어려운환경극복, 창의과학예술, 근검절약 및 글로벌리더십 총 6개 부문에 걸쳐 수여되며, 지난 20일 수상자 심사결과 어린이상 34명, 소년상 외국인 1명 포함한 38명, 청년상 9명, 청소년지도상 12명 등 총 93명이 최종 영예의 수상을 하게 되었다.

어린이상 대상 수상자는 봉사협동 부문에 추천된 서울영도초등학교 5학년 윤혁진 어린이로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나눔누리’가족봉사단을 창단하여 지속적인 친밀한 관계 형성하기 위해 시설방문, 연탄배달, 독거어른신 음식배달 등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섰다.

소년상 대상 수상자는 어려운환경극복 부문에 추천된 서울석관고등학교 3학년 이윤정 학생으로 어린 시절 불우한 가정 환경을 겪었으나, 지금은 전반적인 학교생활 및 교과외 활동에도 충실하여 각종 대회에서 다수의 수상을 하였다.

서울시 관계자는 "금년 시상식은 마술공연, 에듀케스타라 공간악기 공연 등을 통해 기존의 딱딱한 시상식 분위기를 탈피하여 밝고 생동감 넘치는 시간과 공간으로 만들 예정"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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