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에게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설 종사자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인 ‘제2기 자립생활 아카데미’를 5월부터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동료상담 과정운영, 회계처리, 행정교육, 프로포절 작성 교육 등 4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대상은 과정 당 약 50명 씩 300여 명이다.
교육기간은 5월부터 10월까지이며, 삼육대학교 위탁교육으로 실시된다.
전국적으로 실력 있는 동료상담사를 초청하여 한 차원 높은 전문동료상담사 육성을 지원하고 더불어 표준교재를 개발하여 차기 리더육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울시에서는 전국 최초로 2002년부터 5곳에 동료상담사 지원을 시작으로 2011년 현재 24곳로 확대 지원하고 있으며, 이제는 전문적인 상담교육을 통해서 장애인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판단에 따라 이번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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