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 5일과 6일 이틀간 강동구청 앞 디자인 서울 거리 3,000㎡ 일대가 거대한 어린이놀이터로 변신한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온 가족이 이 곳에서 신나게 놀면서 육아용품도 저렴하게 마련하고, 놀이티켓이나 판매수익금의 일부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착한놀이&육아박람회'를 연다.
이번 축제는 오는 5월 5일 구청 앞 분수광장에서 오전 11시 엄마·아빠들 2,000여 명이 릴레이로 아이들을 위해 앞으로 실천할 약속들을 선포하는 '착한 서약 선포식'으로 문을 여며, 놀이체험존, 아이들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육아테라피존, 육아용품 등을 싼 값에 구입할 수 있는 육아엑스포존 등으로 운영된다.
착한놀이&육아박람회 프로그램이나 참여방법은 강동어린이회관 홈페이지(www.gdkids.or.kr) 또는 전화(02-486-3516~8)로 하면 된다.
한편, 암사동 선사주거지에서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어린이 사물놀이 공연과 마당극 '호랑아 놀자', 마술, 난타 공연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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