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발자크, 이병주의 삶과 문학
한국의 발자크, 이병주의 삶과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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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6.1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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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 《문학과 역사의 경계에 서다》

[출판저널=정윤희 편집장]  

문학평론가 김윤식, 김종회 선생이 엮은《문학과 역사의 경계에 서다》는 44세 때 〈소설, 알렉산드리아〉로 작가의 길로 들어서 이병주의 삶과 문학을 담은 책이다.

1921년에 태어나 1992년 타계할 때까지 언론인이면서 작가로 살아온 그의 발자취가 작가 이병주를 만난 사람들의 독서 체험으로 녹아있다.

‘한국의 발자크’라고 불리는 20세기의 낭만적 휴머니스트 이병주가 이룬 문학적 성취를 돌이켜보면서, 그의 소설 속에 도도히 흐르는 역사적 현실과 그것에 총체적 형상력을 부여할 때 얻어지는 사상과 철학까지 되새긴다.

문학평론가 김치수 선생, 소설가 박완서, 시인 이문재, 이병주기념사업회 정구영 공동대표 등 30명이 전하는 글을 읽고 있으면《관부연락선》《지리산》《그해 5월》등 이병주 문학을 다시 꺼내 읽게 만든다.

김윤식, 김종회 엮음 / 바이북스 / 256쪽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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