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광진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박혜원 기자
  • 승인 2011.04.2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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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지진해일 등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5월 2일(월)부터 4일(수)까지 실시한다.

안전한국 훈련은 생활주변에서 매년 되풀이 되는 풍수해 ․ 지진 등 자연재난은 물론 테러 ․ 화재 등 인적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2일 1일차는 강력태풍 내습에 따른 풍수해 대응훈련으로 자양중앙나들목에서 육갑문 개폐훈련과 자양사거리에서 재난예방 및 대응 캠페인을 벌인다. 3일 2일차는 테러 ․ 화재 등 인적재난 대응훈련을, 4일 3일차는 지진대응 주민대피훈련을 각각 실시한다.

특히 3일차에는 지진발생에 따른 실제상황을 가정해 구청사를 내방한 민원인과 공무원이 안전한 공지 등으로 대피하는 훈련을 하게 된다.

또 이날은 제384차 민방위훈련과 연계 실시해 오전 11시 경보 발령과 동시에 주민대피와 교통통제가 15분간 진행된다. 이때 운행 중인 차량은 우측차로에 정차하고 인근공원이나 광장 등 안전한 곳으로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아파트 등 실내에서는 화재예방을 위해 전열기구, 가스밸브 등을 잠그고 책상 밑에 안전하게 대피해야 한다.

김기동 구청장은“최근 안전한 방재시스템을 자랑하던 일본이 3․11지진해일과 후쿠시마 원전 누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구상 어느 곳도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곳은 없으므로 안전한 행복 공동체를 지키기를 위해 발생 가능한 재난과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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